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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김덕수 패 사물놀이·국악인 박애리·무을농악축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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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9일부터 3일간 금오산도립공원 분수 광장 특설무대에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14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기와 장소가 산재한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를 시의 대표적인 한가위 명절 축제인 연희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어느 해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종합선물 세트 같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9일 금오산 분수 광장에서 한두레 마당예술단의 '태풍' 공연이 펼쳐지며, 30일에는 △김덕수 패 사물놀이 △국악인 박애리 △국악인 남상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 △변검사 구본진 △구미 발갱이들소리 △구미 무을 농악보존회 △모디 마당예술단 △전통연희 집단 범나비 △장사 외국어학교 예술단 등 30여 개가 넘는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일에는 제24회 구미 무을농악축제와 2023 대한민국농악 축제 ‘힘내라 대한민국’의 콜라보 공연, 평양 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전국 농악 잔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차 시음, 한가위 떡 만들기, 천연 염색, 전통 활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 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 꾼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절 대표 축제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개최하는 연희축제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낭만 문화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우리 전통 연희 공연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갑갑한 마음을 털어내고 밝고 활기찬 충전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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