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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공산초, 세계 음식 체험의 날

대구 뉴스/교육

2023. 7.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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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초, 세계 음식 체험의 날

대구공산초등학교는 2023년 5월 10일(수), 6월 7일(수), 7월 5일(수)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점심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을 위한‘세계 음식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음식 체험의 날’은 매월 1회 급식시간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산초는 ▲5월 인도(마크니커리·난·탄두리 치킨 등) ▲6월 베트남(파인애플볶음밥·쌀국수·짜조·공심채볶음·베트남 후식음료 째) ▲7월 프랑스(프렌치어니언스프·꼬꼬뱅·당근라페샐러드·마들렌 등)를 주제로 세계음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급식실에는 세계음식 체험에 앞서 대상 국가의 위치·자연·문화 등의 정보를 담은 안내물을 게시하여 학생들이 대상 나라의 정보 미리 익힌 뒤,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문화의 폭을 넓혔다.

 

OOO 학생은 “저마다의 향과 맛을 가진 인도와 베트남, 프랑스 음식을 학교에서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으며, 세 나라의 문화가 더 배우고 싶어졌다. 앞으로도 또 다른 나라의 음식을 급식에서 먹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의 음식을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구현했다. 앞으로도 거부감 없이 다양한 나라의 새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옥 교장은 “세계화시대,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세계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다문화 감수성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산초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통공감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매월 실시되는‘세계 음식 체험의 날’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다문화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