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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고, 동아리 봉사활동으로 실버타운서 작음 음악회 열어

대구 뉴스/교육

2023. 5. 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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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합동 마을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동아리 합동 마을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대구시교육청

대구국제고등학교는 2023년 5월 10일(수) 동아리 연계 봉사활동으로 도남동 효성실버타운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환경정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고 ‘문화융합 동아리’와 ‘사회탐구 동아리’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두 동아리 학생 33명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인 ‘효성실버타운’을 찾아 노환 등으로 요양 중인 1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해 노래·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요양원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융합 동아리 학생들은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여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 틈틈이 연습한 ‘hype boy·오리날다·무조건’등 의 댄스와 노래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작은 음악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탐구 동아리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환경정비(복도 및 계단 환경정비, 잡초 제거 등)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2학년 시민경 학생과 1학년 임수헌 학생은 “행사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평소 학교에서 탐구한 공동체의 역할과 소통 등을 실천·성찰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리 합동 마을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

효성실버타운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외부와의 소통이 차단되어왔던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음악회와 봉사활동 덕분에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 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국제고 백채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원리·지식·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살아있는 지식으로 만들어‘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이끌 세계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