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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지역대학 연계 방과후·초등돌봄 프로그램 운영

대구 뉴스/교육

2024. 2. 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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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20일(화)에 지역 8개 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방과후·초등돌봄 프로그램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지역 8개 대학교: 경북대, 계명문화대, 대구가톨릭대, 보건대, 수성대, 영남대, 영진사이버대, 대구한의대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늘봄교실 학생들에게 체험·신수요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2024 초등돌봄·방과후 지역대학 협약체결 프로그램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대학교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을 외부강사 확보가 어렵고 교육여건 개선이 필요한 학교와 늘봄연구 및 선도학교에 우선 지원함으로써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학 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 방법 및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학교 의견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강사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적합성 및 효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8개 대학 및 44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대학은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와 대비하여 참여 대학(6개→8개)과 프로그램(26개→44개)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양질의 정서함양ㆍ체험중심ㆍ미래형 신수요 프로그램들을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주는 정서적 경험, 흥미, 행복감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 내 안전한 돌봄과 성장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대학과 함께 놀이ㆍ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늘봄학교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