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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한달 살며 진로 탐색해보자···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대구 뉴스/경제

2023. 7.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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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 도시재생구역에서 취·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달 ‘청년 인재유입 정착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 결과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굴대굴 대굴 온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한 달간 거주하면서 진로를 모색하고, 대구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1기)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도시재생구역을 거점공간으로 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역 문화 아카이빙, 연암서당골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숙박 공간과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대상은 19세 ~ 39세의 대구 로컬살이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 10명이며,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053-943-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에 관심 있는 타 지역 청년들이 대구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