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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여름방학엔 도서관에서 더위 탈출

대구 뉴스/교육

2023. 7.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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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대구시교육청 10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14일(금)부터 8월 18일(금)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독서 경험 및 독후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사서가 주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도서관 이용교육, ▲사서와 함께 책읽기, 그림책 읽기, 편지쓰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독후활동, ▲청소년 진로특강,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책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장철수)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속으로’라는 주제로 사서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그림책읽기, 독서노트 작성, 물고기 조명등 꾸미기 등 ‘독후활동’과 도서관 용어를 활용한 보드게임과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체험활동 등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구.중앙도서관)(관장 문희규)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정숙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 주제 특강’, 공예가 진로체험시간인‘핸드니팅 공예의 세계’등 중학생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도서관 골든벨’을 통한 흥미로운 이용교육과 ‘파란티셔츠와 떠나는 공정무역 여행’ 특강,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서부도서관(관장 제갈선희)은 ‘나도 도서관 예술가’라는 주제로‘반고흐 미술관’ 작품 감상 및 북아트 체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작곡체험’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배근영)은 정순희 동화작가가 진행하는 ‘글쓰기 수업’, 연극놀이 전문 강사와 함께 고전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사서와 함께하는 ‘전통 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코딩으로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배워보는‘테일봇 초록 코딩’, 홍민정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 및 글라스아트 미술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한 학교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독서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특강’과 ‘탄소 중립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강을 운영하고, ‘두류 메타버스 도서관’ 체험과 ‘원고지 작성법’ 교육도 실시한다.

 

▲수성도서관(관장 안정옥)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및 ‘원데이 공예 체험’이 운영한다. 특히,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이번 여름독서교실에서는 동부·두류·수성·달성도서관이 참여한다.

 

▲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 작성법’과 ‘책갈피·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체험시간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에 걸맞게 여름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의 여름 맛’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재숙)은 ‘도서관 속 세계여행’을 테마로 하여 여러 국가의 문화를 알려주는 책을 접하고, ‘만국기·모자이크 색유리 컵받침 만들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에 대한 세부 운영내용은 각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슬기롭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