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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그린대로 학생 동아리 ‘그린즈 클럽’ 운영

대구 뉴스/교육

2024. 2.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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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그린대로에서는 2024년을 맞아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그린즈 클럽’을 운영한다.

 

그린대로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도서문화재단씨앗에서 운영하는 공모사업 「도서관 속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에 참여하여 지난해 10월 5일 초(5~6)·중학생 창작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오픈하였다.

 

2024년‘그린즈 클럽’운영계획

그린대로 학생동아리 ‘그린즈 클럽’은 그린대로의 운영 활성화 및 실제 이용자인 그린즈(초5~중3)의 다양하고 참신한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 발굴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 클럽은 사전 개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초(5~6)·중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단식은 오는 2월 17일(토) 오전 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획) 그린대로 운영위원회, 자료수집회의, 상설프로그램 리뉴얼 등 그린대로 연간 행사를 도서관 사서와 기획하여 준비하고, ▲(활동)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하여 각자 읽어 본 후 함께 모여 생각을 나누는 북토론, 1년간 그린대로내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직접 만든 창작품을 모두에게 선보이는 전시회, 할로윈 코스튬을 직접 제작하여 입고 그린대로에서 또래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홍보) 대구교육청 소속 시립도서관 축제에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또래 친구들에게 그린대로를 홍보하고, 연말에는 1년간의 활동을 모아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그린대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 탑재하여 소개한다.

 

장철수 관장은 “2024년 1월 초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학생을 위한 그린대로 입학주간 참여 신입생부터 꾸준히 그린대로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트윈세대들까지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소년들의 방문이 적었던 도서관에서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변모되고 있는 만큼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창작·소통·탐색·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