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조이현 사랑 담은 ‘혼례대첩’ OST 합본 발매···믿고 듣는 라인업, 감동 더한다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방송 중인 ‘혼례대첩’ OST의 합본 음원이 오늘(18일) 정오에 발매된다.

 

단 3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심정우(로운 분)와 정순덕(조이현 분)의 설레는 로맨스부터 애절한 두 주인공의 사연, 사랑스러운 주변 캐릭터들의 조화가 재미를 더한다는 반응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P1Harmony 테오, Hi-Fi Un!corn 엄태민, SF9 인성, 체리블렛 보라가 OST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혼례대첩’ OST, FNC 엔터테인먼트·FNC 스토리

이번에 공개할 음원 합본은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OST 가창곡 4곡과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했던 BGM들이 일부 수록됐다. 특히 적재적소에 삽입된 다양한 음원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어 OST 합본 공개는 시청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앞서 발매된 가창곡 OST는 주인공들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메인 엔딩곡 P1Harmony 테오의 ‘반이라서’, 한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가사에 담아낸 Hi-Fi Un!corn 엄태민의 ‘사랑이 내려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SF9 인성의 ‘사랑한다는 말’,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이끌림과 서툰 사랑의 감정을 담은 체리블렛 보라의 ‘사랑이 또 올까 봐’ 등 극의 몰입도를 높여 주는 감성 라인업으로 꾸며졌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로, 돌싱들이 솔로들의 연분을 찾아 준다는 신선함과 감각적인 연출이 퓨전 사극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다. 정우와 순덕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