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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된 것 같아요!'···황금유치원, 케이크 만들기 체험

대구 뉴스/교육

2021. 12. 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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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금유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유아들에게 겨울방학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케이크(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12월 15일(수), 16일(목)에 튼튼누리(요리실)에서 실시했다.

 

대구황금유치원 케이크 만들기 체험, 대구시교육청

이번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3, 4세 유아들은 타르트, 5세 유아들은 케이크 만들기로 나누어 실시했다. 각 시트에 생크림을 발라보고, 짤 주머니로 생크림을 짜 모양을 만들고, 각종 과일을 올려 유아 각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게 장식했다. 유아들은 형형색색의 과일을 올려보며 입맛을 다시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케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마친 열매반(5세) 유아 박OO은 "선생님! 내가 만든 케이크로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하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아요."라고 했고, 꽃잎반(4세) 유아 김OO은 "선생님! 생크림을 짜고 있으니까 요리사가 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숙 원장은 "이번 체험으로 유아들 스스로 케이크와 타르트를 완성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모든 유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