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 K-컬처에 빠진다···새만금 잼버리, 한국관·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등 개최

요즘한국

2023. 8. 2. 17:50

본문

한국관광홍보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 3천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슈퍼 라이브(K-POP SUPER LIVE)’ 등을 개최한다.

 

8. 1.~12. ‘한국관’에서 한복과 한국어 체험, K-관광 주요 정보 제공

문체부는 대회 참가자는 물론, 일일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찾는 내외국인들이 세계잼버리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델타구역’에 ‘한국관’을 설치했다. 한국관은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K-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번 대회가 시작된 8월 1일(화)부터 12일(토)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에서는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 가상현실 기기 등을 통해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세계 청소년들과 방문객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한복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K-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잼버리 로고와 K-관광 사진으로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쓰고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고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자유롭게 채색할 수 있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한국 여행 시 유용한 ‘1330 관광통역안내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8. 6. ‘K-팝 슈퍼 라이브’로 ‘문화교류의 날’ 대미 장식

8월 6일(일) 밤 8시에는 ‘문화교류의 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K-팝 슈퍼 라이브(K-POP SUPER LIVE)’가 새만금 잼버리 대집회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이번 대회를 기념하고,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K-팝 공연을 마련했다.

 

아이브(IVE)와 스테이씨(STAYC) 등 세계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아티스트 11개 팀*이 참가자들과 K-컬처로 하나 되어 연대와 화합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BS 1TV를 통해 8월 6일(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 출연진: 아이브(IVE), 스테이씨(STAYC), 에이티비오(ATBO), 엔믹스(NMIXX),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피원하모니(P1Harmony), 앤팀(&TEAM),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아이키

 

이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영외 활동을 하면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기반시설에서는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 K-컬처 체험을 뒷받침하고 김제 금산사,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에서는 참가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이자,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청소년 국제 행사로 의미가 크다.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