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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안전·화재대피·소화기체험···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방문 교육

대구 뉴스/교육

2023. 3.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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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안전교육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안전교육,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안전교육(이하 안전빵빵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이 학교(유치원)에 방문하여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안전빵빵 안전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2교를 상반기 안전교육 대상학교로 선정하였으며, 이는 2022년 상반기 65교 대비 27교 늘어난 수치이다.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재난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퇴직소방공무원 출신의 강사 8명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①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 등을 포함한 생활안전, ②지진상황을 연출해 탁자 밑 대피 요령 등을 익히는 지진안전, ③화재 시 암흑, 연기발생 상황에서 탈출 요령 등을 익히는 화재대피 등 차량내부체험 프로그램 3종과 ④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보행안전, ⑤교육용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⑥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 도구인 완강기 시범 참관 등 차량외부체험 프로그램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안전빵빵) 안전교육, 대구시

올해 안전빵빵 안전교육은 3월 14일(화) 대구서재초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9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8월에 교육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어린 시기부터 안전 의식을 생활화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보다 활성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