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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월드뮤직페스티벌···장기하·넉살·송소희·딕펑스 등 참여

요즘한국

2023. 6.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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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올해 14회째를 맞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 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규모 라인업을 공개하고, 관람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 ‘ACC재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ACC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아시아문화광장 등에서 ‘2023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담은 음악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표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및 신진 아티스트 30여개 팀이 참가해 기존에 접하기 힘든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먼저 국내에서는 가수 장기하를 필두로 ▲넉살 ▲딕펑스 ▲송소희 ▲첼로가야금 ▲마더바이브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해외에서는 ▲타이완의 스몰 아일랜드 빅 송(Small Island Big Song) ▲쿠바의 브렌다 나바레트(Brenda Navarrete) ▲포르투칼의 안나 루아 카이아노(Ana Lua Caiano) ▲아일랜드의 대니 랄킨(Dani Larkin) 등이 참여한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싱가포르, 대만, 하와이, 타이티 등 섬 지역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전통악기로 그들만의 독특한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또 바스크 지역의 전통악기 찰라파르타 연주, 네덜란드의 포크, 쿠바의 타악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국경과 장르를 넘어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띵’의 연합 무대도 펼쳐진다. 대만 월드뮤직페스티벌과 ACC가 협력하여 만든 콜라보 공연과 국악을 중심으로 만든 ACC만의 기획프로그램도 볼거리다.

 

2023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일부 유료로 진행된다.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 동안 사전 예매(얼리버드 티켓)시 500석에 한해 3일 권을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일 권 등 일반 관람권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ACC재단은 2023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갈 축제의 꽃인 자원봉사자‘월페 반디’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