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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과잉행동 개선 신물질 개발···케이메디허브, 특정호르몬 조절로 주의력결핍 개선 확인

대구 뉴스/경제

2023. 10. 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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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개선의 가능성을 찾아냈다.

 

소아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유병률은 약 8%로 알려져 있으나, 심각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13%로 보는 의견도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케이메디허브는 특정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TC-H 106)를 이용하면 모노아민 계열 신경전달물질의 저장과 분비를 담당하는 소포성 모노아민 수송체 2(VMAT2,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의 발현이 높아지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행동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Pharmacology Research & Perspectives’에 ‘클래스 I HDAC 억제제 TC-H 106을 통한 VMAT2 발현에 의한 도파민 세포 보호 및 신경 정신 질환 증상 완화 (Dopaminergic cell protection and alleviation of neuropsychiatric disease symptoms by VMAT2 expression through the class I HDAC inhibitor TC-H 106)’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권오빈 박사(교신저자)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이다. 권박사는 신경생리학을 전공하고 포항공대에 재직하다 2014년부터 케이메디허브 안전성평가부에 근무해 왔다.

 

ADHD는 흔히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한다. 기존 약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은 신경계 내에 모노아민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메틸페니데이트(도파민 재흡수 억제제)와 아토목세틴(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가 주로 처방되는데, 불안·중독·틱장애·변비·어지럼증·혈압상승 등 부작용이 있었다.

 

약물 처방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모노아민의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VMAT2의 활용성에 주목했다. 그 결과 300종 이상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들을 이용하여 VMAT2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발굴하였다.

 

VMAT2는 신경세포 내 소포체에 존재하는 물질이동 통로로써 도파민과 같은 모노아민 계열의 신경신호 전달물질을 소포체로 이동, 저장을 유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찾아낸 물질 ‘TC-H 106’은 도파민성 세포에서 VMAT2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도파민의 산화적 손상에 따른 세포보호 기능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포 내 도파민 농도 또한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경계 내에 모노아민 이상으로 발병하는 ADHD의 행동장애를 가진 동물에서 TC-H 106 투여에 따라 과잉행동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효과까지 확인하였다.

 

연구를 담당했던 권박사는 “앞으로도 모노아민과 관련된 신경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계속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ADHD의 과잉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사실에 주목해달라”며, “약리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될 만큼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만들어 낸 것은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의 저력을 확인한 셈”이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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