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WFK IT봉사단, 라오스·몽골·베트남·에티오피아·인도네시아·탄자니아·태국서 봉사활동

요즘한국

2023. 9. 7. 18:12

본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2023 World Friends Korea(이하 WFK) IT봉사단이 7개국(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태국)에서의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했다고 7일(목) 밝혔다. 

 

NIA는 디지털 신질서를 정립하고 개도국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WFK IT봉사단을 현지 및 온라인으로 파견하였다. 이번 활동은 변화하는 IT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개도국에 IT 지식과 활용 노하우를 온오프라인으로 나누고자 하는 봉사단원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WFK IT봉사단
WFK IT봉사단

경북대, 성균관대, 제주대, 한국기술교육대, GIST, KAIST 청년들로 구성된 현지 파견 IT봉사단은 국가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IT 교육,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온라인 IT봉사단은 온라인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실무에 활용가능한 카드뉴스 제작법을 교육하였다. 교육 중 경보가 울려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현지의 큰 호응을 얻으며 IT봉사활동을 끝까지 마쳤다. 

 

베트남으로 파견을 떠난 IT봉사단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 지원이 단절되어 디지털격차가 심화된 희망마을 보육원(village of hope)생을 위해 컴퓨터실을 설치해주고 IT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각 국가의 수혜자와 함께 현실 세계에서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IT기술을 통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NIA는 WFK IT봉사단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Institut Teknologi Garut 대학교와 2024년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격차 해소 프로그램 협업을 약속하는 등 일회성 활동을 넘어 수혜국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였다.

 

NIA 황종성 원장은 “향후에도 수혜국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며, 보다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고 디지털 신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By Korean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