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유통종사자 전원이 합의···국비 확보에 청신호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에 유통종사자 전원이 합의함에 따라 사업 본격 추진에 탄력이 붙고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 및 국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8년에 개장한 매천시장은 시설 노후와 물류공간 부족, 극심한 주차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현부지 확장 재건축’의 기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현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하고자 대구광역시는 도매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23년 3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를 이전지로 선정 발표한 후 2031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은 유통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경매장·점포 면적 확장, 선진 유통..
대구 뉴스/기타
2023. 6. 25.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