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하는 색채예술의 극치'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게다가 움직이기까지 하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바디페인팅은 여느 예술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맨 몸에 자신이 구상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2015)'이 열렸습니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이스티벌에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9개국 51개팀이 참가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한 색채예술의 극치를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4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에 걸쳐 자신이 구상한 작품을 ..
대구 구석구석/축제·행사
2015. 9. 16.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