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31년만에 남자100미터 한국신기록 수립 -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9살의 대표팀 막내 김국영 선수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1년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예선 경기에서 10초31을 기록하며 79년 서말구 선수가 기록한 10초34를 0.03초 앞당긴 김국영 선수는 준결승에서 다시한번 10초23을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국영 선수의 역주, 우측 200번 선수) 신기록 행진을 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던 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10초37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그쳐 9초대 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는 임희남 선수가 10초3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100미터 결승 9초대의 대기록 작성에는 실패했습니다만 그동안 한국 육상에 있어 마의 벽으로 통했던 서말..
대구 구석구석/스포츠
2010. 6. 8. 09:56